문화유산답사기 - travel sket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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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12
- 여행 후에는 체험학습 보고서를 쓰는 것이 좋다. 방학숙제로 체험학습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학교도 늘어나는 추세고 또 논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의 추세로 볼 때 체험학습 보고서는 적절히 활용하기만 하면 통합학습의 효과까지 올릴 수 있다.
1·2학년이라면 일기 형태의 체험학습 보고서가 가장 적당하다.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그리게 하고, 글로 쓰게 하면 된다. 티켓이나 브로슈어 등을 일기 옆에 붙이게 하거나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 하나를 오려 붙이고 그것을 모티브로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이야기를 쓰게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
3·4학년이라면 일정한 양식의 보고서를 쓰게 하는 것도 좋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다녀왔다면 워크북이나 워크 시트 양식에 맞춰 내용을 정리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유물에 대한 생각을 나열식으로 써서 즐거운 경험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것이 좋다.
5·6학년은 보고서의 형식부터 함께 정하는 것이 좋다. 다녀온 장소에 따라서 보고서의 양식이 달라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뮤지컬을 보고 왔다면 감상문, 박물관에 다녀왔다면 생각나는 것 모두 써보기 등 다양한 방법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